초보들의 강아지 기르기 ⑧"강아지 눈 건강을 위한 관리법은?"

기사입력 2015.08.28 01:03
짧은 꼬리와 함께 토실한 엉덩이를 마구 흔드는 애교 넘치는 강아지의 모습에 반해 강아지를 키우려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막상 강아지를 키우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무엇을 알고 있어야 할까? 처음 강아지 키우기에 처음 도전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 정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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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개 중에는 눈물이 흘러 눈물 자국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눈물이나 분비물로 인해 털이 갈색으로 변하는 ‘눈물 독’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눈물 자국은 강아지의 눈물샘이 막혀 눈물이 많이 흐르거나 분비가 잘되지 않을 때 많이 발생한다.

    이미 생긴 눈물 자국을 없애려면 손을 깨끗이 닦은 후 오염된 털 주위를 식염수로 살며시 닦아주고 더럽혀진 털을 가위로 잘라준다. 이후 애견 전용 눈물 세정제로 매일 주기적으로 눈물 자국 부위를 닦아주면 깨끗한 상태의 털이 다시 자라난다.

    눈물샘이 막혀 눈물이 많이 흐르는 유루증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으며, 평소 강아지 눈물샘 주위를 자주 마사지해줘 막히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

    눈곱은 투명에 가까운 젤리 상태와 황색을 띤 고름 모양이 있으며, 눈곱이 너무 많이 낄 경우에는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 적당한 안약을 사용하도록 한다. 자의적인 판단으로 시판 안약이나 사람용 약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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