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들의 강아지 기르기 ⑦"강아지 귀는 어떻게 관리할까?"

기사입력 2015.08.28 01:02
짧은 꼬리와 함께 토실한 엉덩이를 마구 흔드는 애교 넘치는 강아지의 모습에 반해 강아지를 키우려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막상 강아지를 키우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무엇을 알고 있어야 할까? 처음 강아지 키우기에 처음 도전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 정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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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강아지는 귀에 염증이 생기기 쉽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귓속 분비물이 털에 붙어 악취를 풍기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귀가 늘어져 있는 강아지는 하루에 한 번 정도 귀를 들어 통풍되게 해주고, 귓속의 털은 깨끗이 뽑아주는 것이 좋다.

    귀속의 털은 소량의 귀 파우더를 귓속에 넣어 미끄러지지 않게 하고 손가락으로 조금씩 뽑아준다. 귀 청소를 할 때는 애견전용 클리너를 귀속에 넣고 귓밥을 비벼주며 마사지를 해 귀속의 때를 녹여낸 후 면봉으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귀 청소를 할 때 강아지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눈에 보이는 곳만 하는 것이 좋다. 귀 안쪽을 건드리거나 무리한 힘을 주면 귀에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하며, 귀 청소에 자신이 없거나 귀가 심하게 더러울 때는 수의사 손에 맡기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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