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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먹고] 안성의 소박한 황해도식 냉면집, '우정집'

기사입력 2015.09.01 09:27
소위 유명 맛집이 아니더라도 일단 음식이 나오면 인증사진부터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휴대전화에 남긴 한 두 장의 음식 인증샷과 먹어본 경험이 모이면 아직 가보지 않은 이에게는 정보가 된다. '찍고 먹고'는 소소한 일상에서 즐기는 음식을 방문자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코너다.
  • 안성읍이었던 시절부터 황해도식 냉면을 해온 집이다. 황해면옥, 옥천면옥과 같이 황해도식 냉면은 메밀면이 굵고 육수가 단맛이 조금 나며 특유의 향이 있다. 가본 지 오래 되었으나 기억의 맛은 소박하고 좋다. 가게도 소박했다.

    ◆ 방문자 연령과 성별: sandalos(남성, 49세)
    ◆ 우정집 (경기도 안성시 동본동 102 ☎ 031-675-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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