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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영상] 최현석 '돈 워리 비 해피' vs. 이연복 '복면완자'

기사입력 2015.08.25 14:23
  • 최현석 '돈 워리 비 해피' vs. 이연복 '복면완자'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최현석 '돈 워리 비 해피' vs. 이연복 '복면완자'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2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태원의 냉장고 재료로 최현석과 이연복이 자존심을 걸고 '영양실조 기러기를 부활시키는 요리' 대결을 펼쳤다.

    냉장고 주인 10년 차 '기러기 아빠' 김태원은 "한때 탈모가 심해서, 술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영양실조 때문이었다"며 "면 요리, 돈가스를 좋아하는데 치아 때문에 5~6년 동안 못 먹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원은 '영양실조 기러기를 부활시키는 요리'를 주문했고, 최현석과 이연복은 영양가 높은 음식을 물론이고 치아 상태가 좋지 않은 김태원이 잘 먹을 수 있는 배려 가득한 요리를 선보였다.

  • ▲ [15분 레시피] 최현석 셰프의 '돈 워리 비 해피'
    최현석은 치즈 돈가스와 리소토를 한 접시에 담아낸 '돈 워리 비 해피'를, 이연복은 완자를 곁들인 한식 스타일의 국수 물회 '복면완자'를 선보였다.

    최현석은 고기를 잘게 다지고 식빵을 이용해 직접 만든 빵가루로 돈가스를 만들고, 부드러운 크림 리소토를 곁들였다.

    '돈 워리 비 해피'를 시식한 김태원은 "이거 예술이다. 하루 한 끼 먹는다면 이걸 먹겠다"라고 극찬했다.

  • ▲ [15분 레시피] 이연복 셰프의 '복면완자'
    이연복은 두부와 돼지고기를 다져 완자를 만들고, 국수에 새콤달콤한 물회 양념을 풀어 완자를 얹은 '복면완자'를 만들었다.

    요리를 시식한 김태원은 "냉면 먹은 지가 6년이 넘었다. 배려가 느껴지는 음식이다. 완자가 정말 부드럽다. 완자가 더 있었면 좋겠다"라는 극찬했다.

    고심 끝에 승자를 결정할 수 없었던 김태원은 셰프들에 도움을 청했고, 결국 셰프들과 김태원의 투표결과 이연복, 최현석은 5:5 동점. 마지막 김태원의 1표를 더 얻은 이연복의 '복면완자'가 우승요리로 뽑혔다.

    김태원은 "돈가스는 직접 따라 만들기 힘들 것 같다. 완자는 누구나 먹을 수 있고 편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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