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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제2 터미널 개장 이후 유럽에서 가장 빠르고 현대적인 허브공항으로 탈바꿈한 ‘뮌헨 공항’이 2016년 위성동을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뮌헨공항 위성동은 내부공사 마무리 단계로 오는 가을부터 시험 운영을 거친 후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뮌헨 공항의 총 운영 책임을 맡은 미하엘 케르클로 박사는 “새로운 위성동의 개장으로, 뮌헨 공항의 양적 및 질적인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뮌헨 공항은 승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공항의 철저한 서비스 정책으로 명실공히 유럽 최초의 5성급 공항으로, 향후 개방할 위성동으로 독보적인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뮌헨 공항 위성동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과 공통 투자한 위성 터미널(Satellite terminal)로 공항 동쪽 계류장에 위치할 예정이며, 완공 시 약 천100만 명의 승객을 추가 수용하게 된다.
독일 제1의 휴가 지역인 바이에른으로의 통로이며, 서유럽 및 동유럽 어디로든 2시간 반 내에 도착할 수 있는 뮌헨 공항은 짧은 게이트 간의 거리와 빠른 면세액 환급처리로 최소 30분의 환승 시간을 자랑한다. 또, 시내 중심 가격과 같은 190개가 넘는 상점과 레스토랑,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공항 내 맥주 양조장 ‘에어브로이’ 등으로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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