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한국소설의 실종, 좋아하는 작가는 하루키 1위

기사입력 2015.08.12 10:30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베스트셀러에 한국소설이 한 권도 없는 상태를 기록했다. 인기 작가들의 작품이 나오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한국소설이 다양성 부족과 재미 부족, 소재의 한계 등의 이유로 독자의 외면을 받는다는 지적이다. 독자들이 선택한 소설의 취향과 가장 선호하는 작가는 누구인지 알아보자.
  • 최근 6개월간 구입한 소설은 외국소설이 52.1%로 한국소설 47.9%보다 많았다.
  • 한국소설을 구입하지 않는 이유에 '관심없다'(28.6%), '재미없다'(16.2%), '외국소설 선호'(11.0%), '다른 장르 선호'(9.7%)를 꼽았다. 이어 '다른 장르 선호'(9.7%), '선호작가 부재'(9.7%),‘무거운 내용’(4.5%)도 이유로 나타났다.
  •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무라카미 하루키'(일본)가 1위로 꼽혔다. 이어 '히가시노 게이고, 김연수, 알랭 드 보통, 김영하, 김진명, 박범신, 베르나르 베르베르, 조정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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