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의 전혀 다른 매력의 4색(色)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리브 TV 시트콤 ‘유미의 방’에서 능력 있는 품평 전문 에디터 ‘방유미’역을 맡은 손담비는 지난 방송에서 정열적인 카리스마부터 섹시, 발랄, 순수한 모습까지 각기 다른 패션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각기 다른 4가지 향수에 맞는 의상을 선택해야 한 손담비는 오리엔탈&우디 계열의 향기에 빨간색 투피스 정장을 매칭시켜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그려냈다. 관능적인 짙은 머스크향에는 올 블랙 원피스에 붉은 장미를 들어 여성미를 과시했으며, 상큼한 과일 향에는 프린팅 원피스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맑고 순수한 감귤계 향에는 우윳빛의 단아한 투피스로 러블리함을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이기적인 비주얼”, “패션의 완성은 비율”, “손담비의 몸매는 옷을 더 빛나게 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