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8월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가곡의 밤’에 연주되는 가곡들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곡들로 1위 ‘그리운 금강산’, 2위 ‘가고파’, 3위 ‘보리밭’, 4위 ‘봄처녀’ 등에 뽑힌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지난 3월과 5월에 걸쳐 예술의전당은 관객들에게 1, 2차 온라인 설문조사(총 1,778명 참여)를 실시해 총 40곡을 선정했다.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8월 8일(토), 16일(일), 22일(토), 29일(토) 등 총 4회에 걸쳐 펼쳐질 ‘가곡의 밤’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국군교향악단(지휘 김홍식)의 연주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 입장이며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는 연주회의 30분 전부터 선착순(1,000석)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