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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딸에게 준 선물 - 안셀 아담스’전이 개최된다.
풍경 사진의 대가인 ‘안셀 아담스(Ansel Adams, 1902-1984)’는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 캘리포니아의 자연 경관을 가장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가로 유명하다. 그는 역대 미국 대통령들을 비롯해 스티브 잡스와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데이브 브루벡, 엘튼 존 등으로부터 존경과 찬사를 받아온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사진전에는 스티브 잡스 생전 그의 방에 유일한 장식품이던 작품을 비롯해 안셀 아담스가 생전 스스로 최고라 평가한 작품만 선별, 인화한 72점의 사진 작품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
한편 이번 전시를 공식 후원하는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댓글 달고 안셀 아담스 사진전 보러 가자!’ 이벤트를 8월 22일부터 보름간 진행한다. 캘리포니아 관광청 공식 블로그(blog.visitcalifornia.co.kr)에 댓글을 남기는 총 30명(1인 2매)에게 추첨을 통해 관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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