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찍고 먹고] 친절한 쫄면집의 대명사, 보안식당

기사입력 2015.08.03 09:27
소위 유명 맛집이 아니더라도 일단 음식이 나오면 인증사진부터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휴대전화에 남긴 한 두 장의 음식 인증샷과 먹어본 경험이 모이면 아직 가보지 않은 이에게는 정보가 된다. '찍고 먹고'는 소소한 일상에서 즐기는 음식을 방문자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코너다.
경상도에 중앙분식이 있다면 전라도에는 보안식당이 있다. 쫄면으로 1979년 부터 고객들께 신세를 지고 있다고 오래된 출입문에 써있는 집이다. 야채가 많이 들어있고 가늘고 쫄깃한 면에 적당히 매콤해 맛있다. 또한 친절해서 먹는 동안 기분이 좋다. 근처에 간다면 꼭 들러 보길 추천한다.

◆ 방문자 연령과 성별: sandalos(남성, 49세)
◆ 보안식당 (전북 정읍시 수성동 528-5 ☎ 063-535-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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