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20대 모바일 이용법, 정보는 '네이버'·소통은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5.07.31 09:50
모바일 사용량이 많은 20대는 하루 평균 모바일 사용시간이 3시간 44분, 가장 집중하는 시간은 잠들기 전(밤 12시~새벽 1시 사이)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이 가장 절실한 상황은 언제인지, 정보와 이슈는 어디서 얻는지 20대의 모바일 및 콘텐츠 이용 패턴을 알아보자.
  • 20대의 하루 평균 모바일 이용시간은 3시간 44분으로 조사됐다. 평균 수면시간 7시간 2분을 제외하면 하루의 21.9%를 모바일 화면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모바일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순간은 '휴식 시간'으로 평균 50.2분을 이용했다. 또 모바일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순간은 '대중교통 이용이나 차를 타고 이동 중'(27.3%)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모바일에 가장 집중해서 이용하는 순간은 '잠자리에 들기 전'(26.5%)이라고 답했고, 시간으로는 밤 12시~ 새벽 1시 사이에 모바일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대가 선호하는 모바일 서비스 중에 정보 및 최신 이슈 검색을 할 때는 '네이버'(78.5%)를, 타인과 네트워킹을 할 때는 '카카오톡'(78.0%)을, 시간을 때우고 싶을 때는 '페이스북'( 40.0%)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PC보다 더 편하게 모바일을 사용하는 상황은 '페이스북 이용' 69.5%, '네이버 포털 검색' 66.1%, '일정 관리' 61.7%, '계좌 이체' 60.3%로 나타났다.
  • 20대 모바일 콘텐츠 소비 방식을 보면 '동영상'(완독 비율 46%)을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선호 주제는 '드라마·예능'으로 적정 콘텐츠 길이는 43.1초로 매우 짧았다. 이어 '그림·일러스트' '사진·움짤' 등의 소비가 높았으며, 선호 주제는 각각 '웹툰·만화'와 '유머·병맛' 콘텐츠에 선호도가 높았다. 짧고 가벼운 소재일수록 20대가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나 스낵컬처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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