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지난해 기준 세계 4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88%가 1주일에 한 번 이상 모바일에서 검색한다고 답해 다른 나라보다 활발한 모바일 퍼스트 국가로 꼽혔다. 국가별 평균 스마트폰 보급률과 모바일 검색 사용률,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는 국가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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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곳은 ‘아랍에미리트’(90.8%)로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싱가포르’(87.7%),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86.1%), 4위는 83%를 기록한 ‘한국’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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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6개국 대상 모바일 검색 사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으로 88%의 사람이 1주일에 한 번 이상 모바일 검색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중국'(73%), 3위는 '싱가포르'(72%). 4위는 '이스라엘'(66%)로 나타났다. 그 외 23위는 '미국'(50%), 49위는 '일본'(35%)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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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는 국가 1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42%)이었다. 이어 '나이지리아'(38%), '태국'(37%), '말레이시아'(36%), '사우디아라비아'(32%)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12위로 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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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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