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에 만나 아직 청춘임을 믿고 출발한 포항행. 쉬지않고 달려 도착한 포항 죽도시장서 싱싱한 갖가지 생선과 삶을 열심히 살아내시는 시장 상인들의 모습을 담고, 연꽃이 한창이라는 경주에서 수학여행 시절을 떠올리며 초록빛을 담았다. 오고가는 차안의 웃음꽃에 대한 기억과 펼쳐놓은 사진이 아직 가시지 않은 피곤을 잠시 잊게 한다.
- 심인숙 isshim@chosun.com
- 사진제공= 쉰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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