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나라별 좋아하는 서울 여행지 달라, 중국 '명동'·미국 '고궁'

기사입력 2015.07.28 16:57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어디일까. 지난해 서울에 체류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명동으로 10명 중 7명이 넘는 외국인이 찾았다. 그렇다면 나라별 좋아하는 서울 여행지는 어떨까.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인이 많이 찾은 서울 관광지를 알아보자.
  • 서울을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명동'으로 77.6%가 찾았다. 이어 '동대문시장'이 61.9%, '고궁' 43.5%, '남산 서울타워' 42.5%, '인사동' 30.3%로 5위권에 올랐다. '신촌·홍대주변'(29.9%), '남대문시장'(27.8%), '잠실 롯데월드'(23.6%), '강남역'(22.9%), '박물관·기념관'(21.9%) 등으로 조사됐다.
  • 중국인이 많이 찾은 서울 여행지 1, 2위에 '명동'(76.7%)과 '동대문 시장'(73.7%)이 올라 쇼핑지에 대한 선호가 강했다. 이어 '남산 서울타워'(53.7%), '고궁'(45.9%), '홍대'(38.7%)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일본인이 많이 찾은 서울 여행지도 '명동'(76.7%)과 '동대문 시장'(44.9%), '남대문시장'(30.8%)까지, 쇼핑 목적으로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이 많았다.
  • 미국인이 많이 찾은 서울 여행지 1위는 '고궁'(53.0%)으로 나타났다. 이어 '명동'(42.8%), '강남역'(40.0%), '인사동'(36.5%), '동대문시장'(34.2%) 순으로 5위권에 올랐다. 캐나다인이 많이 찾은 서울 여행지 1위도 역시 '고궁'(61.5%)으로 조사됐다. 이어 '인사동'(39.7%), '박물관'(37.9%)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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