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부(富)와 복(福)을 기원하는 물고기

기사입력 2017.09.18 09:56
  •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인 시흥시 광명동굴에는 지하암반수를 이용해 만든 아쿠아 월드가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1급수에서 서식하는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물고기를 테마 별로 만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아쿠아 월드 입구에는 부와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 붉은색과 황금색을 가진 물고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심을 끈다.

    광명동굴이 선정한 부와 복을 기원하는 물고기로는 동아시아에서 자생하며 값비싼 관상어로 인기가 높은 ‘금용(金龍)’을 비롯해 몸 전체가 핏빛처럼 붉은 ‘혈앵무’, 밝은 오렌지빛과 붉은색이 어우러진 몸에 눈까지 붉은 ‘골드 세베럼’, 밝은 노란색 몸에 검은 등지느러미가 대조를 이뤄 ‘바나나 시클리드’라고도 불리는 ‘옐로우 프린스 시클리드’ 등이다. 

  •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금용-혈앵무-옐로우 프린스 시클리드-골드 세베럼.
    ▲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금용-혈앵무-옐로우 프린스 시클리드-골드 세베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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