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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전 국민이 다 알았지만 쉬쉬하고 있던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의 가면이 드디어 벗겨졌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민요인 '한오백년'을 부른 클레오파트라는 모두의 예상대로 김연우였다. 자유자재로 톤과 음색을 바꾸던 김연우는 민요도 감동으로 전달해 "역시 가왕"이라는 찬사를 들었으나, 화려한 퍼포먼스로 '흐린 기억 속에 그대'를 부른 '노래왕 퉁키'(이하 퉁키)에 복면가왕 자리를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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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복면가왕이 탄생하면서 다시금 출동한 네티즌 수사대는 퉁키의 특색있는 음색과 제스처를 분석하면서 그를 가수 이정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군다나 가수 이정의 인스타그램에는 2주전 복면가왕 촬영 후 회식 자리로 추측되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네티즌들은 이정을 더욱 확신하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이정과 컬투의 김태균의 다정한 투 샷이다. 김태균으로 밝혀진 '냉혈인간 사이보그'는 '노래왕 퉁키'와 1회전에서 '달빛 창가에서'를 불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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