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찍고 먹고] 주인장의 자부심과 착한 가격의 '소문난밀면'

기사입력 2015.07.24 10:16
소위 유명 맛집이 아니더라도 일단 음식이 나오면 인증사진부터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휴대전화에 남긴 한 두 장의 음식 인증샷과 먹어본 경험이 모이면 아직 가보지 않은 이에게는 정보가 된다. '찍고 먹고'는 소소한 일상에서 즐기는 음식을 방문자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코너다.
  • '원조 소문난밀면'은 30년 넘게 밀면을 해온 집으로 주인장의 자부심이 대단한, 밀면으로는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집이다. 감자전분에 밀가루를 넣어 면을 뽑는다는 밀면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영업도 오전 8시부터 시작해서 해장도 할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입맛에 맞는 부산 밀면이다.

    ◆ 방문자 연령과 성별: sandalos(남성, 49세)
    ◆ 원조 소문난밀면 (부산 수영구 수영동 483-14 ☎ 051-754-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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