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광복 이후 70년을 돌아보는 특별전 '70년의 세월, 70가지 이야기(70 Voices of 70 Years)'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전시는 1945년 광복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는 1945년 광복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광복 이후 70년을 돌아보는 특별전 '70년의 세월, 70가지 이야기(70 Voices of 70 Years)'의 2부 '일터에서 거리에서'는 급속한 경제개발과 사회변화가 진행된 195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의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전시에서는 가난하던 시절 아이들을 키우고 교육 시킨 어머니와 교사들의 삶, 국토 개발 등에 참여하여 우리 삶의 환경을 변화시킨 사람들과 그러한 변화를 몸소 겪으며 살아간 사람들의 삶, 자유와 생명의 가치를 지키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거나 지켜보았던 사람들의 용기 있는 삶의 여정,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꿈을 실현한 사람들의 삶을 볼 수 있다.
육남매를 키워낸 어머니의 '밥주걱', 경부고속도로 건설 현장 사진을 찍은 한 토목공학자의 '사진기', 민주화 시위에 참여한 당일 쓴 한 고등학생의 '일기' 등의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15년 7월 7일(화)부터 2015년 9월 29일(화)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기획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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