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일과 연애 모두 얻는 건 어렵다? 남녀 일과 사랑의 상관관계

기사입력 2017.12.26 13:39
일과 사랑을 모두 얻는 건 욕심일까. 남자 48%, 여자 27%는 일 때문에 이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 때문에 이별한 가장 큰 이유는 남녀 모두 '일이 많아 다른 것에 신경 쓸 여력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일과 사랑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알아보자.
  • 일 때문에 이별한 경험에 남자의 48%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여자는 27.4%만 일로 인한 이별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 일 때문에 이별한 가장 큰 이유에 '일이 많아 다른 것에 신경 쓸 여력이 없어서'(37.5%)를 꼽았다. 이어 ‘연인과 업무에 대해 공감대가 없어서(23.6%)’, '업무 스트레스를 상대에게 해소하다 잦은 다툼이 일어나서(22.2%)' 순으로 답했다.
  • 일로 바쁜 연인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로 남자의 경우 '너까지 왜이래'(40.8%)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오늘 회식이야'(26.3%) '업무나 직장 동료 이야기'(14.5%) 순으로 답했다. 여자의 경우 '바빠서 연락 못했어'(35.4%)를 1위로 꼽았다. 뒤이어 '너까지 왜이래'(27.8%), '바빠'(14.6%) 순이었다.
  • 업무 스트레스 편히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에 남자 다수는 '혼자 삭힌다'(43.6%)고 답했다. 이어 '연인'(27.4%), '친구 및 지인'(18.4%)을 꼽았다. 여자는 '친구 및 지인'(41.5%), '연인(28.8%)', '회사 동료'(22.6%) 순으로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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