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듣게 된 음악이 마음에 와 닿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같은 날, 이런 음악 어떤가요?
오늘 같은 날, 이런 음악 어떤가요?
-
- ▲ 윤상(Yoon Sang) - 11 달리기(Run)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은 소위 '정말 음악 잘하는' 뮤지션 중에 한 명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히트곡 중 다수에서 작곡자 윤상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그중 S.E.S가 부른 '달리기'는 윤상의 솔로 앨범에 실렸던 곡이다.
노래를 들으며 가사를 되뇌어보면, 힘들지만 달려야 하고 시작한 이상 멈출 수 없는 우리의 인생을 담담한 어조로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곡에 위로를 받는 것은 마지막에 던져주는 '단 한가지 약속' 때문일 것이다.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관련뉴스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