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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글자 수 140자 제한 정책을 없애기로 했다. 이와 같은 글자 수 제한은 사용자들에게 간결하면서도 감각 있고 재치있는 글을 쓰도록 만들었고 초기 트위터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지만, 글자 수 제한이 없는 페이스북 등의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요인이 됐다.
트위터는 개인 간에 주고받는 직접 메세지의 글자 수 제한을 없애고, 일반 게시판에 올리는 글은 140자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위터의 140자는 휴대전화 SMS의 글자 수 제한인 160자를 기준으로 하여, 사용자 아이디를 입력하는 공간 20자를 빼면 140자가 남는다는 것에서 착안한 것이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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