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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무한도전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였던 '무한도전 가요제'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년마다 한 번씩 선보이는 무한도전 가요제의 노래들은 음원차트를 뒤흔들 정도로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내로라하는 작곡가나 가수들이 참여했었던 무한도전 가요제. 이번 가요제는 5대 기획 중 하나로 발표할 당시 '가요제의 판도를 바꿀 더더욱 스페셜 한 무대'라고 예고했었다.
25일 첫 녹화를 마친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지드래곤, 태양, 아이유 등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3번째로 가요제에 참가하면서 무도가요제 단골 가수가 됐다. 그 외에 인디밴드 '혁오'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실시간 검색어에 '혁오'가 등장하기도 했다. 김태호 PD는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복면가왕'의 형식으로 첫 녹화를 마쳤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동안 정기 가요제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토토가'까지 인기를 누리며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무도가요제가 다시 한번 가요계를 강타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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