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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강아지도 스마트 관리시대 “묶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사입력 2015.06.22 17:28
  • 이상하자 SK텔레콤 'T펫' 광고 화면 캡처
    ▲ 이상하자 SK텔레콤 'T펫' 광고 화면 캡처
    최근 퓨전 사극 형식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는 SK텔레콤의 ‘이상하자’ 광고 시리즈에는 조금 더 눈길을 끄는 서비스가 소개됐다. 바로 17일 공개된 ‘묶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편으로 반려견을 위한 웨어러블 서비스 ‘T펫’의 본격적인 출격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이미 2조 원에 육박하며, 2020년까지 6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아지 전용 케이블TV인 ‘도그TV’는 3만 명에 이르는 가입자를 확보했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 안을 볼 수 있는 CCTV도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인기를 얻어 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선 지금 ‘T펫’의 출시가 본격적인 반려동물 스마트 관리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T펫은 5월 22일 출시된 SK텔레콤의 반려동물 전용 통신상품으로 500원짜리 동전보다 약간 큰 GPS가 내장된 전용기기를 목줄에 부착하면 반려동물의 실시간 위치, 이동 경로, 활동량 등을 체크할 수 있고 미리 녹음한 음성 메시지를 들려줄 수도 있다.

    T펫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SKT텔레콤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10만 원 정도 하는 기기값과 T펫 전용 요금(월 5천 원)을 부담하면 된다.

  • ▲ [이상하자_SK텔레콤] 제15화 묶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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