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찍고 먹고] 손이 많이 가는 칡국수를 제대로 내는 집

기사입력 2015.06.24 09:27
소위 유명 맛집이 아니더라도 일단 음식이 나오면 인증사진부터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휴대전화에 남긴 한 두 장의 음식 인증샷과 먹어본 경험이 모이면 아직 가보지 않은 이에게는 정보가 된다. '찍고 먹고'는 소소한 일상에서 즐기는 음식을 방문자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코너다.
  • 1978년부터 30년 넘게, 2대째 칡국수를 해온 '검봉산칡국수'는 강촌에서 구곡폭포로 가는 길에 위치한다. 막국수든 밀면이든 면맛이 있으면 맛은 기본 이상은 된다. 칡국수는 만드는 과정이 손이 너무 많이 가 제대로 된 칡국수 맛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검봉산칡국수'는 칡국수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찰지고 쫄깃하다.

    ◆ 방문자 연령과 성별: sandalos(남성, 49세)
    ◆ 검봉산칡국수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424 ☎ 033-261-2986)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