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사입력 2015.06.14 07:36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을 선정했다. 1위에 오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제외하고 5위권에 모두 미국의 정·재계 인사들이 선정됐다.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Top5에는 누가 올랐는지, 한국인 중에는 누가 선정됐는지 알아보자.
  • 사진 출처: 각 인사들의 페이스북, 트위터, 공식홈페이지
    ▲ 사진 출처: 각 인사들의 페이스북, 트위터, 공식홈페이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여성 중 1위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선정됐다. 강력한 리더쉽을 인정받고 있으며, 5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차지했다. 3위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의장이자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 4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재닛 예런', 5위는 제너럴모터스(GM) 사장 '메리 바라'가 올랐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1위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같은 순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박 대통령이 "북한과 대치 상황에서도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경제 대국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100위에는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이 선정됐다. 포브스는 이 사장이 "'리틀 이건희'로 불리고 삼성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 여성 가운데 가장 부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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