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찍고 먹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자체 스타일의 '모아냉면'

기사입력 2015.06.10 10:48
소위 유명 맛집이 아니더라도 일단 음식이 나오면 인증사진부터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휴대전화에 남긴 한 두 장의 음식 인증샷과 먹어본 경험이 모이면 아직 가보지 않은 이에게는 정보가 된다. '찍고 먹고'는 소소한 일상에서 즐기는 음식을 방문자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코너다.
  • '모아냉면'의 냉면은 평양식, 함흥식, 진주식 등의 분류가 아닌 음식점 자체적으로 레시피를 고안해 만들어낸 냉면이다. 정통 냉면 스타일은 아니지만, 고깃집답게 묵직한 육수에 냉면이 담겨있어 찾아가서 먹어볼 만한 맛을 지녔다. 또한, 좋은 재료와 돼지갈비가 어우러져 선주후면(先酒後麵)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냉면이다.

    ◆ 방문자 연령과 성별: sandalos(남성, 49세)
    ◆ 모아냉면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102-14 ☎ 031-952-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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