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이 올여름 실사영화로 제작, 개봉한다. 일본의 월간 소년만화 잡지인 별책 소년 매거진에서 2009년 10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한 '진격의 거인'은 발행부수 40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다. 2011년 정식으로 한국어판이 출간되어 국내에서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되었고, 2013년 제작된 애니메이션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올(2015년) 8월 1일 전편이 개봉되고, 9월 19일 후편이 개봉되어 2부작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진 '진격의 거인'은 이미 2차례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커다란 거인 소재를 제대로 영화화하기 힘들 것이라며 실사영화를 반대하는 팬들도 많고, 예고편을 본 후 영화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내는 팬들도 많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큰 성공을 거둔 '진격의 거인'이 실사영화로도 흥행을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