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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제선 기내식 전면 유료화… 사전 주문 서비스 오픈

기사입력 2015.06.01 10:26
  • 이스타항공은 2015년 6월 1일부터 생수를 제외한 모든 음료와 기내식을 전면 유료화했다.

    지금까지 탑승객에게 물과 오렌지 주스를 무료로 제공해 온 이스타항공은 기내식 전면 유료화와 함께 6월 1일부터 기내식 사전 예약 주문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스타항공의 기내식은 컵라면과 비빔밥 등 인스턴트 식품만 제공돼왔지만, 이번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로 인해 불고기 덮밥, 닭볶음 덮밥,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 스모크 치킨 샐러드 등 총 6종의 기내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기내식은 항공권 구매 완료 후 예약센터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7,000원부터 12,000원(신용카드 결제만 가능)이다. 이 외에 간단한 스낵, 음료, 인스턴트 식품은 기존처럼 기내 이스타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의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현재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홍콩 노선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출발 3일 전까지 주문 및 변경, 취소, 환불할 수 있다.

    기내식 예약 관련 문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항공편 예약변경이나 취소 시에는 반드시 예약센터를 통해 기내식 신청 상황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예약 문의 1544-0080)

    이스타항공 기내식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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