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지난 13일 2015 F/W 도쿄 컬렉션에서 스위스 출신 유명 패션 블로거인 크리스티나 바잔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나영은 의상 전체가 스팽글 등으로 장식된 힙합 스타일의 루즈핏 티셔츠와 바지로 우아한 스포티 룩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느슨하고 편안한 의상과 달리 슈즈는 짙은 블루 컬러의 힐을 선택해 패션쇼장을 찾는 패피(패션 피플)다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패션하우스를 휩쓰는 ‘럭셔리 스포티즘’부터 스포티룩을 일상룩으로 소화하는 ‘애슬레저룩’까지 스포티즘이 요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티룩’을 주말 밤을 위한 ‘클럽룩’으로 혹은 친구들과의 ‘파티룩’으로 소화하는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김나영의 룩에서 팁을 얻어 보자. 스포티룩을 우아하고 분위기 있게 소화하는 ‘럭셔리 스포티즘’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