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공항 국내선·국제선 적발 물품 1위 '라이터·액체류'

기사입력 2018.01.28 09:02
공항 이용객과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보안검색, 반입 금지 물품 소지로 인한 불필요한 보안검색 시간 지연을 줄이기 위해서는 금지 물품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국제선의 지난 4년간 적발된 물품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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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공항 국내선 전체 금지 물품 중 ‘라이터’가 50.9%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이어 ‘칼’과 ‘가위’가 각각 29.8%, 10%로 뒤를 이었으며, 그 밖에 ‘공구’ 7.2%, ‘무기류’ 0.6% 순으로 나타났다. 라이터는 습관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물품으로, 어디에 두었는지 정확하게 모르고 걸리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한국공항공사는 밝혔다. 라이터는 위탁수하물로는 가져갈 수 없으며, 객실에 1인당 1개만 소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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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공항 국제선에서는 음료, 화장품, 김치, 젓갈류 등 폭발물로 오인될 수 있는 '액체류'가 보안검색 적발 물품의 69.1%를 차지했다. 이어 ‘라이터’ 24.9%, ‘칼‘ 3.2%, ‘가위’ 1.3%, ‘공구’ 1.1% 순으로 나타났다. 액체 및 겔류 기내 반입에는 100mL 이하, 위탁수하물로는 500mL 이하 용기로 1인당 2L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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