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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영상] 냉장고를 부탁해 'LA 떡다져스' 와 '복꽃엔딩'

기사입력 2015.05.27 14:58
  •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홍석천과 박준우의 휴가에 따라 맹기용이 새롭게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4년 차 셰프인 맹기용 셰프는 1988년생으로 홍대 인근 브런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를 맡고 있다.

    이날 초대 손님은 가수 지누션의 지누가 나와 냉장고 재료를 이용해 '교포 초딩 요리'와 '완전 맛있는 김치 요리'를 요청했다.

    '교포 초딩 요리' 이원일 'LA떡다져스' vs. 맹기용 '맹모닝'

  • ▲ [15분 레시피] 이원일 셰프의 'LA 떡다져스'
    지누를 위한 교포 초딩 요리에 도전해 맹기용과 이원일이 요리대결을 벌였다.

    첫 도전인 맹기용은 꽁치 샌드위치와 김치를 넣은 한국식 코울슬로 '맹모닝'을 선보였다. 이원일은 떡갈비에 키조개 관자, 표고를 곁들인 삼합 요리 'LA떡다져스'를 만들어냈다.

    먼저 지누는 맹기용 셰프의 음식을 맛보고 "비린 맛은 살짝 나지만 빵과 고소한 꽁치의 콤비네이션이 좋은 것 같다. 비린내만 살짝 잡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김치를 코울슬로 스타일로 만들어낸 샐러드에는 "군내가 나는 것 같다"고 혹평해 맹기용을 당황케 했다.

    반면 이원일이 만든 떡갈비 요리를 맛보고 "고소하고 맛있다"고 극찬했다.

    결국, 지누는 "교포 초딩 입맛에 등 푸른 생선 샌드위치는 무리였던 것 같다"고 심사평을 전하며 이원일에 스타 뱃지를 전달했다.

    '완전 맛있는 김치 요리' 이연복 '복꽃엔딩' vs. 김풍 '이길 만두 하자냐'

  • ▲ [15분 레시피] 이연복 셰프의 '복꽃엔딩'
    '완전 맛있는 김치 요리'라는 주제로 이연복은 중화풍 요리 '복꽃엔딩'을 김풍은 냉동만두와 찬밥으로 만든 '이길 만두 하자냐'를 선보였다.

    이연복은 달걀 지단에 오징어와 돼지고기, 김치를 넣어 튀겨 '복꽃엔딩'을 만들어냈고, 김풍은 김치와 만두소를 넣고 스프와 치즈를 올려 음식을 완성했다.

    이연복의 요리를 맛본 지누는 "오징어의 식감, 돼지고기도 좋다"고 평하면서도 "흰 쌀밥만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풍의 요리에는 "치즈와 우유와 밥이 고소하다"고 평했다.

    고민 끝에 지누는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택했다. 지누는 "시작하기 전에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저는 퓨전 음식을 안 좋아한다"고 이연복 셰프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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