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이성이 쓰는 가장 아까운 지출, 남자 '간식비' 여자 '게임비'

기사입력 2018.01.28 09:02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의 서로 다른 생각 차이는 데이트를 하는 중에 지출하는 품목과 비용에도 영향을 미쳐 종종 오해를 불러오기도 한다.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가장 아까운 이성의 지출과 이성의 이해할 수 없는 소비형태 그리고 가장 지출이 많은 분야 등을 알아보자.
  • 미혼남녀 가장 아까운 이성의 지출 1위에 남자는 커피·디저트 등 간식비'(25.8%), 여자는 '게임비'(37.3%)로 나타났다. 이어 남자는 여자의 ‘화장품·네일아트 등 외모 관리비'(23%), ‘성형·시술 비'(15.6%), ‘의류·액세서리 구입비'(12.7%)를 꼽았다. 여자는 남자의 '술자리 유흥비'(22.3%), ‘담뱃값'(18.1%), ‘대리·주유 등 교통비'(15.0%)를 선택했다.
  • 데이트에 쓰는 비용 중 가장 아까운 것에 남자는 식비(24.6%)를 여자는 '대리·주유 등 교통비'(23.7%)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남자는 '선물 구입비'(21.7%), '영화·전시회 등 비용'(17.2%), 여자는 '선물 구입비'(22%), '모텔 및 숙박비'(19.5%) 순으로 아까운 비용이라고 답했다.
  • 이해할 수 없는 이성의 소비행태에 남자는 여자의 '불필요한 지출'(43%)을, 여자는 남자의 '인생에 해가 되는 지출'(33.8%)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남자는 여자의 '비슷한 상품의 중복구입'(27.9%), '수입에 맞지 않는 지출'(13.9%)을, 여자는 남자의 '나에게 쓰는 비용이 아닌 지출'(28.2%), '불필요한 지출'(17.4%)을 이해할 수 없다고 답했다.
  • 미혼남녀 지출이 가장 많은 분야에 남녀 모두 '식비'(남 34%, 여 47%)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남자는 '술자리 유흥비'(16%), '수집·자동차 튜닝 등 취미 생활'(12.7%), 여자는 '의류·액세서리 구입비'(18.1%), '커피·디저트 등 간식비'(13.9%) 순으로 지출이 많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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