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주식 부자 순위가 발표되면서 국내 주식 부자 순위에 변화가 일어났다.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올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주식 자산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 회장의 지분 평가액은 9조 9,63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조 8,466억 원 증가해 국내 2위를 차지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분 평가액 14조 4,039억 원으로 지난해 이어 국내 1위를 지켰다. 3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8조 4,474억 원, 4위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6조 648억 원 순이다. 국내 주식 부자 순위를 그래픽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