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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22일, 화가 박수근의 작품 '빨래터'가 45억 2,000만 원의 경매로 낙찰되면서 현재까지도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화가 박수근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가장 한국적이고 서민적이며 독자적인 특성을 그림에 표현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주로 시장 사람들, 빨래터의 아낙네, 절구질하는 여인 등 평범한 서민의 일상을 화폭에 담았다.
최고 경매가를 기록하고 있는 '빨래터'는 1950년대 박수근이 그린 유화(37×72㎝)로 흰색, 분홍, 노랑 등의 저고리를 입은 6명의 여인이 빨래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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