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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테마마크 ‘오션파크’는 오는 6월 ‘주말에 떠나는 올드 홍콩’을 테마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국전통 과자점인 기화병가(奇華·Kee Wah Bakery)의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월 21일까지 오션파크의 인기 어트랙션인 ‘올드 홍콩’에서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된다.
‘올드 홍콩’은 홍콩 고유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 오션파크의 상징적인 어트랙션으로 홍콩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1950~70년대를 풍미한 홍콩 음식과 게릴라 공연, 빈티지 사진전, 길거리 전통 공예품과 전통 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주말에 떠나는 올드 홍콩’ 론칭 기념식에 초청된 미슐랭 투스타 쳉 캄푸(Cheng Kam-fu) 셰프는 옛 홍콩 사람들이 즐겨 먹던 연근 케이크, 새우 케이크, 생선 요리 등 홍콩의 고전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
행사 기간 오션파크에서는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길거리 게릴라 공연이 진행되며, 인기 있었던 홍콩의 옛날 영화와 옛 홍콩인의 삶을 재현한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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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트램(Heritage Tram)의 갤러리에서는 50년대 퀸즈로드 센트럴에서 붐을 이뤘던 찻집, 60년대 딤섬을 만드는 요리사 등의 모습 등 옛 홍콩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전이 펼쳐진다.
오션파크는 5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스마트펀 패밀리 패키지’를 18%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스마트펀 애뉴얼 패스’는 15%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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