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스트레스 1위는 일보다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인지, 이를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아플 때 직장인들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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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트레스 원인 중 업무에 의한 스트레스보다 직장 상사나 동료 등 '인간관계'(51.2%)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업무 스트레스'(24.8%), '야근'(11.2%),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력저하'(6.2%), '술자리 회식'(5.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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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방법 1위에 남자는 '흡연(205명)'을 여자는 '커피를 마시며 동료들과 수다'(224명)라고 답했다. 이어 남자는 '커피를 마시며 동료들과 수다'(137명), '근무 중에는 일단 참는다'(134명), '짧은 산책'(70명) 순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했다. 한편 여자는 '메신저로 상대방 험담'(148명), '초콜릿 등 간식 섭취'(139명), '근무 중에는 일단 참는다'(85명) 순으로 답해 남녀 간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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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아프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 '웬만하면 참고 견딘다'(45%)가 제일 높게 나타났다. 이어 '약만 사서 먹는다'(23.1%),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는다'(22.7%), '아예 아프지 않으려고 관리하고 노력한다'(5.2%) 순으로 답했다. 직장인들은 자신의 몸이 아플 때 적극적인 대응 보다는 소극적인 대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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