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국민대차대조표 작성 결과(잠정)에 따르면 국부 우리나라 국민순자산(국부)는 1조1039조2000억 원으로 2012년에 비해 3.5%(371조5000억 원) 증가했다. 한편 국민순자산은 국내총생산 (GDP 1429조4000억 원) 대비 7.7배 규모로 호주(5.9배), 캐나다(3.5배), 일본(6.4배·이상 3국은 2012년 기준) 등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2011년 이후 같은 배율을 유지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경제성장률 둔화와 순자산 증가속도가 낮아진 영향"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