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세계 최고 부자 1위는 빌 게이츠, 영화 속 최고 부자는?

기사입력 2015.05.17 06:45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매년 전 세계 부자 순위를 발표하는데, 2015년 세계 최고 부자 1위는 2년 연속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선정되었다. 한편 포브스는 지난 2013년에 만화·영화 속에 나오는 가상 인물들을 대상으로 최고 부자를 선정하기도 했는데, 1위에는 디즈니 만화 캐릭터 도널드 덕의 외삼촌 '스크루지 맥덕'이 차지했다. 실제 부자와 가상의 부자에는 누가 선정됐고, 그들의 자산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 사진 출처: 각 인물의 페이스북, 트위터, 위키피디아
    ▲ 사진 출처: 각 인물의 페이스북, 트위터, 위키피디아
    포브스 선정 2015년 세계 최고의 부자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차지했으며, 그의 자산은 무려 792억 달러(약 86조 원)인 것으로 평가됐다.

    2위는 자산 771억 달러(약 83조 원)의 멕시코의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 3위는 자산 727억 달러(약 78조 원)를 가진 투자의 귀재 버크셔해서웨이의 회장 '워렌 버핏'이, 4위는 자산 645억 달러(약 70조 원)를 가진 패션 브랜드 자라의 인디텍스그룹 회장 '아만시오 오르테가', 5위는 자산 543억 달러(약 58조 원)의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으로 선정됐다. 한편 우리나라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10위에 선정됐으며 자산은 113억 달러(약 12조 원)로 집계됐다.
  • 사진 출처: 각 영화 스틸컷
    ▲ 사진 출처: 각 영화 스틸컷
    포브스가 선정한 만화·영화 속 가상 인물들의 최고 부자 1위에는 디즈니 만화 캐릭터 도널드 덕의 구두쇠 외삼촌 '스크루지 맥덕'이 차지했으며, 자산은 654억 달러(약 71조 원). 스크루지 맥덕은 만화 속에서 많은 금은보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황금 광산 채굴 등으로 부를 축적했다.

    2위는 영화 '호빗'에서 악을 상징하는 용 '스마우그'로 자산은 541억 달러(약 58조 원)로 약탈을 통해 재산을 모았다. 3위는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의사이자 뱀파이어인 '칼라일 컬렌'으로 자산은 460억 달러(약 49조 원), 투자와 이자 수익으로 재산을 형성했다. 4위는 영화 '아이언 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 자산 124억 달러(약 13조 원), 무기(방위) 산업으로 재산을 불렸다. 5위는 영화 '시민 케인'의 주인공 '찰스 포스터 케인'으로 자산 112억 달러(약 12조 원), 미디어 산업으로 돈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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