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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영상] 냉장고를 부탁해 '치킨마요랑 깨'와 '연복풍 덮밥'

기사입력 2015.05.12 14:14
  •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가수 케이윌과 정준영이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케이윌은 자신의 냉장고를 '발효과학 김박사'라고 밝히며 냉장고를 공개했다. 냉장고 안에는 오래된 도시락과 곰팡이 핀 파프리카,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 등이 들어있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케이윌은 냉장고 속 재료로 '도전적인 닭가슴살 요리'와 '인간적인 싱글남의 야식'을 요청했다.  

    '도전적인 닭가슴살 요리' 미카엘 '치킨마요랑 깨' vs. 이원일 '이것이 원윌이닭'

  • ▲ [15분 레시피] 미카엘 셰프의 '치킨 마요랑깨'
    미카엘은 닭가슴살에 깨를 무친 뒤에 두 재료를 함께 튀긴 후 수제 마요네즈로 맛을 낸 '치킨마요랑 깨'라는 요리를 선보였다. 시중에 파는 마요네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달걀 노른자와 머스타드 소스, 올리브유 등을 섞어 마요네즈를 만들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원일은 밀폐된 비닐 봉지에 담긴 음식물을 미지근한 물 속에서 오랫동안 데우는 조리법인 '수비드 기법'을 선보이며 '이것이 원윌이닭'을 만들었다.

    케이윌은 "정말 맛있다. 마요네즈 맛이 정말 특이하다. 청양고추가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깨는 고소하고 안에 있는 닭가슴살은 부드럽다"라고 극찬했고, 고민 끝에 미카엘을 선택했다.

    '인간적인 싱글남의 야식'  김풍 '연복풍 덮밥' vs. 샘킴 '윌나잇까스'

  • ▲ [15분 레시피] 김풍 셰프의 '연복풍 덮밥'

    샘킴은 이탈리아식 돈가스에 상큼한 레몬소스를 곁들인 '윌나잇소스'를 만들고, 김풍은 게맛살과 팽이버섯을 이용한 '연복풍 덮밥'을 준비했다. 김풍은 게맛살과 팽이버섯을 이용한 '연복풍 덮밥'을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이연복 셰프의 상징인 중화요리용 칼을 가져와 요리했다.

    케이윌은 샘킴의 요리를 맛본 뒤 "맛이 굉장히 풍부하다. 결코 평범하지 않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라고 평가했고 이어 김풍의 요리를 먹은 그는 "이거 맛있다. 여러 가지 맛이 난다. 비주얼만 살짝 덜 인간적이면 식당 메뉴로 나와도 될 것 같다"라고 극찬하며 김풍의 요리에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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