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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여행 '전주한옥마을'] ③ 한적함에 시 한편 읊어보고 싶게 하는 '한벽당'

기사입력 2015.05.02 10:03
  • 전주에서 한옥마을을 조금 벗어나 전주천을 따라 걷다 보면 승암산 기슭에 지어진 ‘한벽당’을 만날 수 있다. 절벽을 깎아 터를 만들어 세운 이 누각은 1404년(태종 4)에 조선의 개국공신이며 조선 초기의 문신 최담이 그의 별장으로 지은 것이다.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이곳에서 시를 지었다고 하는데, 한벽당에 앉아 보면 시가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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