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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전국의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는 총 1,019만 980명으로 천만 명이 넘은 것은 1977년 청약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이다.
이처럼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으로 2월 27일부터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을 종전 통장가입 후 2년에서 1년으로, 2순위 자격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해 1순위 편입 대상이 증가했고 통장 가입자 수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인기 아파트에 대한 청약 경쟁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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