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가 벚꽃놀이하는 그녀의 일상룩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현이는 발목이 드러나는 스키니한 화이트 팬츠를 입고 블랙 티셔츠에 도톰한 그레이 컬러의 카디건으로 편안한 룩을 연출했다. 팬츠와 컬러를 맞춘 화이트 스니커즈는 편안한 실용성과 함께 룩에 통일성을 주고, 빨간 숄더백은 모노톤의 룩에 경쾌함을 더하고 있다. 빨간 숄더백에 남편을 태그한 이현이와 ‘어제 사준 가방에 자신을 태그했다’는 댓글을 남긴 남편. 혹 그녀는 남편에게 받은 가방을 자랑하기 위해 스타일링을 한 건 아닐까? 유독 ‘빨간 숄더백’이 톡톡 튀는 그녀의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이 사랑스럽다.

남자친구 혹은 남편에게 선물을 받았다면, 이현이처럼 선물 받은 아이템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스타일링은 어떨까? 선물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 이보다 더 확실할 수는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