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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패션의 화룡점정, 어떤 백을 선택할까?

기사입력 2015.04.13 15:33
  • 완연한 봄이다. 주말이면 어디 할 것 없이 모든 고속도로가 막히고, 곳곳에서 열리는 꽃축제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야구 시즌을 맞아 친구들 가족들 연인들끼리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 나들이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백은 어떤 것이 좋을까?

  • 사진제공=브루노말리
    ▲ 사진제공=브루노말리
    요즘 대세는 단연 ‘미니백’

    이번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미니백이다. 지난 시즌부터 시작한 ‘미니백 열풍’이 복고 트렌드에 힘입어 더 거세지고 있다. 스타들의 일상룩이나 패션화보에서도 화사한 컬러감에 위트 있는 캐릭터까지 더해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미니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캐주얼룩과 오피스룩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미니백을 나들이 룩에도 활용해 보자. 가벼운 원피스 등 활동하기 편한 룩에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도 주말 나들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사진제공=브루노말리
    ▲ 사진제공=브루노말리
    ‘클러치’와 ‘백팩’,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잇아이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세를 보이는 ‘놈코어룩’ 덕분에 패션 아이템들도 베이직한 것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백에 이어 올 시즌 ‘잇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백팩과 클러치다.  

    모던한 디자인에 스터드와 자수로 포인트를 준 캐릭터 클러치는 베이직한 놈코어 스타일에 유니크한 감성을 더해 준다. 또한 심플한 형태감의 백팩은 포멀한 수트에도 캐주얼룩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출근하는 룩에도 좋지만 나들이나 가벼운 여행을 위한 룩에도 어울리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돌아올 주말, 나들이나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시즌 트렌드가 반영된 ‘잇백’ 하나 혹은 두 가지를 티셔츠 · 팬츠와 같은 기본룩에 믹스매치해 보자. 나들이 스타일링이 보다 풍성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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