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공항과 기내 꼴불견 1위… 수속 지연 승객·울고 떼쓰는 아이 방치 부모

  • 편집= 권연수 기자
기사입력 2019.08.19 14:05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한 관문으로 공항을 많이 이용한다. 그러므로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즐거운 여행을 망치는 공항 꼴불견 승객, 최악의 기내 에티켓, 관광지에서 무례한 행위, 해외여행에서 겪은 최악의 상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 공항에서 가장 꼴불견인 승객 1위에 '항공사나 공항직원에게 무례하게 굴거나 규정을 지키지 않아 수속을 지연시키는 승객'(43.9%)이 꼽혔다. 이어 '보딩 타임에 늦어 기내의 모든 승객을 기다리게 하는 승객'(19.2%), '공항 의자에 누워 다른 사람을 앉지 못하게 방해하는 승객'(13.5%)이 3위권에 들었다.
  • 표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표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최악의 기내 에티켓 1위에는 ‘아이가 시끄럽게 울거나 소리지르는 것을 방치하는 부모의 행위’(30.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뒤에서 자신의 좌석을 발로 차는 승객’(27%), ‘노래나 게임을 이어폰 없이 이용하는 승객’(14.1%)이 3위권에 들었다.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는 기본 원칙이다.
  • 표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표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관광지에서 가장 무례한 행위로 '유적지 낙서'(44.1%)가 가장 많았다. 이어 '공공장소 고성방가'(21.1%), '쓰레기 무단 투기'(18.9%), '과도한 애정 행위'(10.9%) 그리고 '과도한 사진 촬영'(4.8)도 순위권에 들었다.
  • 표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표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할 때 겪어본 최악의 상황 1위에는 '여권·캐리어·현금 등 귀중품 분실'(28.4%)이 꼽혔다. 이어 '가게 점원·택시기사의 바가지'(25%)와 '불순한 의도로 현지인이 접근하는 경우'(13.1%) 등이 여행을 힘들게 하는 경우로 나타났다.
  • 편집= 권연수 기자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