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투어, 장인이 만든 명품 ‘트롤리 버스’ 4월 운행 예정

기사입력 2015.03.20 16:40
  •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서울시티투어버스 정류장에 눈에 띄는 모습의 버스가 나타났다. 전차를 닮은 ‘아메리칸 트롤리 버스’다.

    아메리칸 트롤리 버스는 미국 장인들이 100% 수작업으로 만든 명품 버스로 오는 4월부터 서울시티투어버스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트롤리 버스는 1900년대 초반의 노면 전차 모습으로, 선진국에서는 관광 명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운행 업체에 따르면 트롤리 버스는 오는 4월 1일 시승식을 거친 후 2일부터 정식 운행에 투입되며, 현재 운행 중인 2층 버스와 배차시간에 맞춰 교대로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 시내 27개 핵심 관광지를 운행하는 서울시티투어버스는 12,000원(12달러)이면 1일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 25~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타이거 버스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서울시티투어 문의 02-777-6090 / www.seoulcityb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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