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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커피에 관한 '가공식품 세분 시장 현황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1인당 하루 약 2잔 정도의 커피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식인 쌀밥과 김치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커피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적당량의 커피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다. 물론 설탕 등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원두커피 기준이다.
커피의 효능이나 유해성은 대부분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의 양과 밀접한 데 카페인 일일 섭취기준량은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의 경우 체중 1kg당 카페인 2.5mg 이하가 적당하다. 이는 원두커피로는 3잔, 인스턴트커피로는 다섯 잔 이내의 분량이다.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한 잔에는 평균 124mg의 카페인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적당히 마시면 약이 되지만, 넘치면 독이 되는 커피. 세계 연구진들에 의해 공개된 커피의 장단점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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