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토토가' 열풍이 몰고 온 90년대 추억의 노래와 도서

  • 편집= 권연수
기사입력 2015.01.27 15:54
지난 연말과 연초에 방영된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편이 몰고 온 90년대 복고 열풍에 힘입어 당시 문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90년대는 한국 가요계가 황금기였던 시절로 '토토가'에서 만나지 못한 인기곡들이 많다. 이에 90년대 다시 듣고 싶은 노래와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랑받는 노래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또 도서분야에서 90년대 베스트셀러는 무엇인지,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90년대 책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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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토가'에서 함께 했다면 좋았을 90년대 가요
    '토토가' 특집에서 듣고 싶었던 노래 1위에 H.O.T의 '캔디'가 뽑혔다. 카카오뮤직이 '토토가 공연을 보며 함께 했다면 참 좋았을 생각 나는 노래'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했다. 2위에는 핑클의 '영원한 사랑', 3위는 god '촛불하나'가 선정됐다. 이어 신승훈 '보이지 않는 사랑', god '어머님께'가 톱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김건모 '서울의 달',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룰라 '날개 잃은 천사', 신승훈 '미소 속에 비친 그대', H.O.T '빛'이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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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 사랑하는 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가요 Top 5
    90년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사랑받는 가요 1위에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가 뽑혔다. CBS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부문별로 Top 60곡을 선정했다. 2위에는 뱅크 '가질 수 없는 너', 3위에는 부활 '네버엔딩 스토리', 4위에는 성시경 '거리에서', 5위에는 자전거 탄 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카니발 '거위의 꿈', 이문세 '옛사랑', 조정현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조성모 'To heaven', 김광석 '서른 즈음에'가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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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베스트셀러 Top 5
    토토가 열풍에 힘입어 되돌아본 90년대 베스트셀러 1위는 잭 캔필드의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이레)다. 이 책은 당시 경제불황으로 힘겨운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인기를 끌었다는 방증이다. 이어 김정현 '아버지',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스티븐 코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한호림 '세상을 보는 지혜(전편)'가 톱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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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주목받는 '90년대 베스트셀러'
    90년대 인기를 끈 도서들은 현재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교보문고 판매랑 집계 결과 1위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문학사상사)이다. 이어 류시화 시인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박영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스티븐 코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가 톱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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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 권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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