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평소 술을 마시는지,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조사했더니 전체 응답자의 68%는 '마신다'고 응답했으며 주 1회 이상 마시는 음주자도 34%를 차지했다. 또 술을 마시는 음주자가 가장 선호하는 술 종류와 안주는 무엇인지 한국갤럽이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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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에게 평소 술을 마시는지 물은 결과 68%가 '마신다', 32%는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답했다. 성별 음주자 비율은 남성 78%, 여성 59%로 나타났다. 주 1회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34%를 차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 54%, 여성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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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술을 마신다는 음주자에게 가장 좋아하는 술 종류를 물었더니, 음주자의 절반 이상이 소주(54%)를 꼽았고 다음으로 맥주(35%), 막걸리(7%), 와인(2%), 양주(1%) 순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로 좋아하는 술 종류가 달랐는데, 남성은 소주를 여성은 맥주를 더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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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때 빠질 수 없는 안주, 음주자들이 평소 가장 즐겨 먹는 안주 1위는 삼겹살 18%이었다. 이어 치킨 12%, 오징어 8%, 김치찌개 7%, 과일 6% 순으로 꼽았다. 안주를 보면 술의 종류를 알 수 있는데, 삼겹살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소주를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맥주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성별에 따라 좋아하는 술이 다르듯, 안주도 남성은 삼겹살을 여성은 치킨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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