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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사극, 스릴러… 2015년 1월 방영 드라마 총집합

기사입력 2014.12.31 09:29
2015년에는 어떤 드라마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오는 1월 새로 방영을 앞 둔 따끈따끈한 드라마를 소개한다.
  • 떴다! 패밀리 (SBS 주말드라마)

    SBS의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다. 8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이정현과 진이한 주연의 ‘떴다! 패밀리’는 3일 첫 방영 된다.

  • SBS 홈페이지 캡처
    ▲ SBS 홈페이지 캡처
    킬미, 힐미 (MBC 수목드라마)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2013년 KBS2 드라마 ‘비밀’로 대박을 터트린 지성과 황정음의 재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킬미, 힐미’는 7일 첫 방영 된다.

  • '킬미, 힐미' 티저예고 캡처
    ▲ '킬미, 힐미' 티저예고 캡처
    스파이 (KBS2 금요드라마)

    가족첩보 스릴러를 표방한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이자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혜림에게 정보국에서 일하는 아들을 포섭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임무가 떨어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다.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스파이’는 9일 첫 방영 되며, 배종옥, 김재중, 유오성이 출연한다.

  • KBS 홈페이지 캡처
    ▲ KBS 홈페이지 캡처
    내 마음 반짝반짝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후속인 ‘내 마음 반짝반짝’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내용을 다룬 성장 드라마다. 장신영, 배수빈, 이태임, 이필모, 남보라, 오창석이 출연하며, 오는 17일 방영될 예정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월화드라마)

    동명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기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일반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고려시대 광종의 이야기가 모티브가 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빛 광(光)과 미칠 광(狂)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장혁과 오연서가 고려 황자 왕소와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 역을 맡았으며,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방영된다.


    하이드 지킬, 나 (SBS 수목드라마)

    2015년 가장 러블리한 로맨스를 펼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영화 ‘역린’으로 호흡을 맞췄던 현빈과 한지민의 재결합으로 화제가 된 ‘하이드 지킬, 나’는 '피노키오' 후속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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