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에서는 먹거리도 예사롭지 않다. 재기발랄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상품을 전시한다는 살림터 콘셉트에 맞게 먹거리에도 형형색색의 디자인과 모양이 가미되어 있기 때문. 얼핏 보면 정말 먹어도 될까 싶을 정도의 예쁜 모양만큼 맛도 빠지지 않는 DDP의 이색 먹거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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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스틱 아이스크림 ‘스노우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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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관 귀퉁이에 자리 잡은 아이스크림 전문점 스노우 스푼에서는 파티시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스틱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새까만 초콜릿 얼굴에 새빨간 혀를 내민 몬스터, 커다란 해골, 크리스마스트리가 연상되는 망고나무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의 스틱형 아이스크림은 먹는 재미에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스노우 스푼의 스틱 아이스크림은 이탈리아 직수입 재료와 유기농 우유, 설탕을 사용해 만든 캐릭터 스틱과 생과일 50% 이상 함유된 과일 스틱이 있으며, 가격은 3천9백 원 ~ 4천 5백 원 선이다. -
나만의 메시지 담는 수제 초콜릿 ‘모어 댄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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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수제 초콜릿의 인기가 높아지며 수제 초콜릿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DDP 살림터에서는 조금 더 특별한 수제 초콜릿을 만날 수 있다. 바로 나만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모어 댄 초콜릿’.
모어댄초콜릿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초콜릿 블록에 나만의 메시지를 즉석에서 새길 수 있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한다는 카카오 함량 56%의 초콜릿을 이용해 맛을 인정받았으며, 식용색소를 사용한 다이렉트 인쇄 방식으로 컬러풀한 실사 이미지를 초콜릿 위에 쉽고 빠르게 그려낼 수 있다. 기존의 포토초콜릿과는 달리 300dpi 이상의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은 물론, 블랙/화이트 초콜릿만을 이용해 입체감까지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
가로, 세로 40mm인 초콜릿 조각 하나 가격은 1,500원. 4조각은 5,000원에 판매 중이며 이 외의 초콜릿 가격은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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